서론 - 요양보호사 채용, 급여, 자격 요건 및 자격증 시험 (2025년 10월 기준)
2025년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로 인한 돌봄 인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요양보호사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중요한 인력으로, 장기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업무는 단순한 가사 지원뿐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돌봄을 포함하여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생활지원사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요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안정적인 수요, 국가자격증 기반 직종,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직업이라는 세 가지 요인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요양보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기관의 요양보호사 교육과 현장 실습, 채용 후 근무 형태 등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0월 현재 요양보호사의 채용 현황, 급여 수준, 자격 요건, 자격증 시험 절차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요양보호사 채용 현황
요양보호사는 전국의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기관 등에서 필요로 합니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정부의 장기요양보험 지원 대상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요양보호사 채용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 인구는 이미 110만 명 이상에 달합니다.
이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하며, 실제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양보호사는 구직 안정성이 매우 높은 직종으로 평가됩니다.
채용 공고는 워크넷, 각 지역 요양기관 홈페이지, 각지역별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 소도시에서는 요양보호사 구인난이 심해서 연령 제한이 완화되고, 채용 절차가 간소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요양보호사 급여 수준
2025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0,03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요양보호사 급여도 이 금액을 기초로 책정됩니다.
다만 근무 형태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본인이 어떤 근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설 요양보호사>
- 요양원이나 주야간보호센터에 상주하며 근무합니다.
- 월 급여: 220만 원~260만 원 (교대근무 포함)
<방문 요양보호사>
-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돌봄 서비스 제공
- 시급 기준: 약 11,000원~13,000원
- 월 수입: 근무 시간에 따라 70만 원에서 150만 원 가능함
<파트타임 요양보호사>
- 하루 3~4시간 단기 근무
* 가족 요양사로서 집에서 부모님이나 부부가 요양보호 근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있어야 함)
- 본인이 살고 있는 근처의 어르신을 돌보면서, 1일 3시간 근무 시, 자유시간이 높아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 급여 외에도 일부 기관에서는 근속수당, 교통비, 명절 수당 등을 지급하며, 1년 이상 근무하면 퇴직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하지만 민간 기관의 경우 예산 사정에 따라 처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입사 전에 근로계약서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3. 요양보호사 자격 요건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자격증이 없으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격 취득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기본 응시 자격>
-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 학력 제한 없음
- 성별 제한 없음
- 다만 치매, 정신질환, 또는 마약 관련 전과가 있으면 응시 제한합니다.
<건강 요건>
- 요양보호사는 신체 활동이 많은 직종이므로, 기초 체력이 필요합니다.
- 실제 시험 응시 전에 건강검진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4.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과 시험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이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관리합니다.
2025년 10월 현재 자격증 취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 이수>
총 320시간 교육 이수 (이론교육 126시간, 실기교육 114시간, 실습 교육 80시간 )
* 감면대상 - 간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일부시간 (40~50시간)만 이수하면 자격취득이 가능함
< 교육기관>
시·도 교육청에 등록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기관
<필기시험 >
-시험 과목: 요양보호의 이해, 요양보호 관련 기초지식, 돌봄 기술 등
-객관식 50문항(5지 선다형), 합격 기준은 60점 이상
<실기시험>
-실제 요양 상황을 가정한 실습 시험
-예시: 체위 변경, 식사 보조, 위생 관리, 응급처치 등
-합격 기준은 60점 이상
* 시험 응시 - 시험은 매월 1회 이상, 연 10~12회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접수마감은 시험일 7일 전까지입니다.
<교육비 및 지원>
- 교육비는 약 70만 원 ~100만 원 수준으로 인상되었고, 내일 배움 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 발급>
필기와 실기 모두 합격하면, 최종 합격 처리합니다.
합격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습니다.
자격증은 현장에서 계속 일하기 위해서는 보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5. 요양보호사의 전망
요양보호사는 앞으로도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직종입니다. 우리나라 고령화율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5%를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요양보호사의 고용 안정성은 장기적으로 보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경력을 쌓은 요양보호사는 ▲팀장급 관리자 ▲돌봄 코디네이터 ▲사회복지사 연계 직종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방문 간호·방문 재활 서비스와의 융합 직무로 확장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6. 결론
2025년 10월 현행 기준으로 요양보호사는 안정적인 수요, 국가자격 기반, 사회적 기여도라는 세 가지 장점을 가진 직종입니다. 다만 근무 환경과 급여 수준은 기관별 차이가 크므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반드시 교육 과정과 근로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자격증 취득 자체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현장에서 오래 일하려면 체력과 꾸준한 학습 의지가 필요합니다.
요양보호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높고, 각 가정, 복지 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합니다.